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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상황 심각, 오염지역 지정되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2-15 16:21

6일 일본 걸스카웃트 학생들이 마스크를 쓰고 전철을 이용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일본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환자가 잇따르자 우리 정부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본을 오염지역으로 지정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으나 '심각한 상황'으로 판단한다는 입장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김강립 부본부장은 15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방역관리체계의 통제범위를 벗어난 지역사회 감염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에서는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에 이르기까지 열도 전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어 "필요할 경우 관련 부처와 협의해 진행하겠지만 우선 지금으로서는 방역당국과 중앙사고수습본부 차원에서 조금 더 관찰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에 이르기까지 열도 전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폐렴으로 사망한 80대 여성이 사후에 코로나19로 진단받는 사례도 나왔다. 이 여성은 중국 등 해외여행 이력이 없어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외교적 마찰 등을 우려해 검역 조치 강화를 미루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얼마나 광범위하게 발생하는지, 발생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위험성이 어느 정도인지 등을 기본으로 여러 변수를 동시에 놓고 판단해야 한다"며 "국민의 안전,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최우선에 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경계' 단계인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하향 조정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현재로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김 부본부장은 "국내에서 비록 며칠간 저희가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도 "중국의 발생상황은 아직 상당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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