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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LPGA ‘신인왕’ 조아연, ‘대선배’ 박인비와 FR에서 대결 예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기자 송고시간 2020-02-15 19:08

15일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클럽(파73)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조아연이 캐디와 함께 다음샷을 의논하고 있다.(제공=볼빅)


흔들림 없는 샷을 선보인 ‘핑크공주’ 조아연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과 LPGA 시드권 획득 위해 대선배와의 격돌 예정이다.

2019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상의 주인공 조아연(20•볼빅)이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KLPGA 투어를 넘어 생애 첫 LPGA 우승을 넘보고 있다.

15일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클럽(파73)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조아연은 공동선두와 2타 차이 공동 4위로 시작한 조아연은 버디 6개, 보기 2개를 기록해 4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날 조아연은 흔들림 없는 묵직한 샷을 선보이며 18홀 동안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쳐 LPGA 투어에서 대선배 박인비(32)와 마지막 날 우승다툼을 펼치게 됐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17번(파5),18번(파4) 홀의 연속 버디 상황이었다. 조아연은 자신감 있게 버디 퍼트를 두홀 연속 성공해 단독 2위로 라운드를 마칠 수 있었다.

조아연은 “자신있게 넣는 다는 생각만 가졌다. Mike 캐디를 믿고 퍼트를 한게 좋은 결과가 나왔다. 바람 계산과 거리계산을 정말 잘한다”고 말하며 “또 아직 영어가 서툰 나에게 쉬운 단어를 선택해주는 배려심과 라운드 내내 편안한 마음을 갖고 플레이 할 수 있게 옆에서 도와줘 플레이에만 집중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아연은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신인상을 받은 한국 여자 골프계의 미래로 손꼽힌다. 지난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비시즌을 뉴질랜드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대회 우승을 하게 된다면 조아연은 LPGA 투어 시드권 획득과 여자 골퍼들의 꿈의 무대인 LPGA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전세계 골프 팬 앞에서 각인시켰다.

조아연은 2020년을 LPGA 투어 진출의 발판으로 삼고자 비시즌 중 드라이버 정확도와 퍼터 연습에 중점을 뒀다. 비시즌 동안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서 성과를 톡톡히 봤다. 2020년은 시즌 초반부터의 맹활약으로 기세를 올린 조아연의 해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조아연은 “플레이가 안 풀릴 때마다 버디를 잡았던 것이 분위기 전환에 도움이 됐다. 특별히 잘 했던 부분은 없지만 운 좋게 타수를 잃지 않고 마무리한게 유효했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처럼 타이트한 잔디를 처음 경험해본다. 이 날은 웨지 샷 구사가 평소보다 좀 힘들었다. 내일은 샷 거리감에 집중하고 같이 경기를 펼치는 박인비 선배에게 배운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조아연이 사용하는 볼빅의 뉴 S4 핑크 컬러볼은 2중코어에 VU-X 우레탄커버를 사용한 4PC볼로 보다 강력한 반발력으로 비거리를 향상 시켜 장타자들의 강력한 스윙 스피드에서 낮고 빠른 궤도로 날아가 위력을 발휘해 묵직한 플레이를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다.

이하 조아연 프로의 일문일답이다.
1)지난주 이어 두번째 챔피언조 출전하게 됐는데 소감은?
내일은 챔피언조에서 LPGA 투어에서 우승을 놓고 존경하던 박인비 선배님과 같이 플레이 하게 되어 영광이다.

2)퍼팅감이 좋은것 같다, 17.18번홀 연속버디 상황에 대해 설명한다면?
자신있게 넣는 다는 생각으로 했다. MIKE 캐디를 믿고 퍼트를 한게 주효 했다. 바람 계산과 거리계산을 잘한다. 아직 영어가 서툰 나에게 쉬운 단어로 대화를 해줘서 라운드 내내 웃을 수 있게 해주고 편안하게 해줘서 고맙다.

3)내일 전략은?
내일은 우승보다는 대선배인 박인비 선배님에게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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