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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한재미나리 믿고 드세요"…3월 말까지 출하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02-16 13:05

최근 경북 청도군 청도읍 상리 소재 강동선(57)·박선영(53)씨 부부의 미나리하우스를 찾은 소비자들이 한재미나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전국적 유명세를 타고 있는 '청도 한재미나리'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한재미나리는 충분한 일조량과 지하 청정수로 재배해 맛과 향이 뛰어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또한 영양이 풍부하고 해독 작용이 탁월해 미세 먼지 배출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1월 말부터 출하를 시작해 3월 말까지 두 달 동안 출하된다.

한편 청도군은 미나리의 안전생산을 위해 매년 잔류농약을 비롯한 기생충 및 알을 무료로 검사하고 있다.

올해도 농가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청도를 찾아오는 소비자들이 청도의 봄을 맛깔나게 즐길 수 있도록 친환경미나리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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