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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 먹거리부터 시작한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20-02-16 20:39

부울경 먹거리(공공)통합지원센터를 통한 공공급식 플랫폼 구축
경상남도 청사/ 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경상남도 친환경 농산물을 부산, 울산에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동남권 먹거리 공동체 실현을 위한 시범 사업이 추진된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020년 도정 3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 구축’의 주요 과제인 ‘먹거리 공동체 실현’을 위해 3월부터 경남 친환경농산물이 부산 강서구 급식센터 식자재로 시범적으로 공급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3월 ‘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동남권 먹거리 공동체 실현’에 대한 상호간 협약을 체결해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 간 먹거리에 대한 생산-유통-소비의 상생 협력방안을 구체화시켜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시도 간 부단체장 회의와 부울경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시도 간 먹거리 생산여건과 소비처에 대한 수요량, 공급여건 등에 대해 사안별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실무협의회 논의를 통해 3개 시도는 ▲ 생산지와 소비지를 연결하는 공공먹거리 생산-공급 플랫폼 구축 ▲ 먹거리 공동체 실현을 위한 공동과제 수행 ▲ 먹거리 생산‧소비에 대한 광역먹거리통합정보시스템 구축 ▲ 대량 소비처인 부산‧울산 지역과 생산기반이 우수한 경남 농촌지역간 상생 협력 모델 개발 등의 주요과제를 중심으로 ‘동남권 먹거리 공동체 실현’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기기로 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경남 친환경농산물의 공급은 김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부산 강서구 공공급식센터로 공급한다. 향후, 부산시 3개 센터(강서구, 금정구, 기장군)와 울산을 포함한 동남권 광역단위의 공공급식 분야로 확대해 경남도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부산(울산) 공공급식센터로 농산물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3개 시.도는 동남권 먹거리 공동체 실현을 위해 경남도가 마련한 광역지역푸드플랜을 중심으로 시도의 특성을 반영한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동남권 먹거리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유통-소비에 대한 먹거리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정재민 경남도 농정국장은 “경남 친환경농산물의 부산시 급식센터 공급이 동남권 먹거리공동체 실현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경남의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부산시민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보장 받을 수 있어, 도시와 농촌의 생산-유통-소비 상생협력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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