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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진흥원, 융합보안대학원 5곳 추가 공모...6년간 40억 지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종기자 송고시간 2020-02-17 10:36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3월 ‘지역전략산업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 사업(융합보안대학원)’ 공모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려대학교, 전남대학교 등을 선정했고 올해 5개교를 추가 선정해 총 8개교로 확대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KISA 김석환 원장은 지난해 8월 카이스트 ‘융합보안대학원’ 개원식에 참석했다./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융합보안대학원 5개교를 추가로 선정한다고 1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19년 ‘지역전략산업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 사업(융합보안대학원)’ 공모에 한국과학기술원(스마트시티), 고려대학교(스마트공장), 전남대학교(에너지신산업) 등 3개교를 선정했다. 
 
올해는 자율주행차, 디지털헬스케어 등 5G+ 핵심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5개교를 추가 선정해 총 8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대학당 최대 6년간 40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대학은 주요 ICT 분야 지역전략산업 관련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융합보안대학원을 개설하고 산업별 특화된 교육과정 및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등 산학협력을 통해 융합보안 핵심인재를 양성한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특화 분야에 대한 교육·연구, 산학협력, 지역연계 방안에 대한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추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평가위원회에서 사업계획 검토와 발표평가 등을 거친다.
 
KISA 김석환 원장은 “융합보안대학원이 5G 시대 새로운 보안위협에 대응하는 융합보안 핵심인재를 배출하고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해 다양한 분야의 ICT 융합을 촉진할 수 있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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