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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송건수 기자] 최근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하는 도심 속 카페가 생겨나고 있다. 미세먼지와 황사 등 추위를 동반한 기상 악화가 지속되면서 산뜻한 도심 나들이를 원하는 이들이 많아진 터. 특히 서울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가깝게 방문할 수 있는 카페가 주말 데이트 계획을 세우는 이들에게 데이트 명소로 눈길을 끌고 있다.
다양한 카페 컨셉 중에서는 다채로운 식물로 꾸며진 식물카페가 눈에 띈다. 기상 악화로 인해 미뤄왔던 실내 데이트를 할 수 있음은 물론 남다른 감성을 자극해 연인, 친구,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적합하다. 특히 이색적인 풍경을 갖추고 있는 식물카페 중에서도 새롭게 오픈한 ‘딜라이트리’가 관심을 얻고 있다.
식물카페 ‘딜라이트리’는 압구정로데오에 위치해 있다. 크기별, 종류별로 구성된 다양한 식물을 한자리에 볼 수 있으며 깨끗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선사해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에 딱 맞는 카페라고 할 수 있다.
1층에는 간단한 차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각 방에 식물들이 배치되어 있어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진 내부 공간과 식물이 자연의 멋스러움을 간직하고 있으며, 아늑한 공간을 연출해 사진을 찍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15명에서 20명 정도의 인원이 충분히 수용 가능해 행사, 파티 등 장소 대관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딜라이트리 관계자는 “도심 속 식물카페는 색다른 데이트 장소가 필요한 연인들이나 여유롭고 맑은 공기를 만끽하고 싶어하는 모든 분들에게 적합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며, “딜라이트리는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께 더 좋은 분위기를 보답할 것이며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는 식물카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오픈한 압구정 식물카페 ‘딜라이트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털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syutong@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