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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0년 경북도 낙후지역발전 특별회계 공모사업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병일기자 송고시간 2020-02-18 17:24

봉화군청 전경.(사진제공=봉화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낙후지역발전 특별회계 공모에 청소년 문화체험장 연계활성화 사업 등 2곳을 신청해 올해 2월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도비 43억5000만원(총사업비 87억원)을 확보해 올해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화군에서 선정된 청소년 문화체험장 연계활성화 사업은 봉성면 창평리에 위치한 청소년 목재체험장에서 2020년 신규 개장예정인 정자문화생활관을 연결하는 모노레일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두 곳을 연결하는 관광시설 조성을 통해 봉화를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체험형 관광의 기회를 제공하며, 총사업비는 45억원(도비 22억5000만원)으로 2020년에서 2021년까지 2년간 시행할 예정이다.

또다른 사업인 미슐랭 경관 드라이브길 조성사업은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을 갖고 있어 미슐랭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된 35번 국도 주변에 낙동강을 감상할 수 있는 경관포인트 4곳에다 포인트별로 특색 있는 전망대, 공원, 스카이워크 등을 설치해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2억원(도비 21억원)으로 오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시행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낙후지역발전 특별회계는 경북도에서 도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도내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봉화군에서는 이번 공모사업에 따른 두 곳의 관광시설이 조성되면 봉화군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객들이 관내 주변 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봉화군 관내 관광지의 활성화가 되면서 새로운 관광객들의 지역방문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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