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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초대창' 가성비 좋은 양대창전문점 맛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송건수기자 송고시간 2020-02-19 17:22

 

[아시아뉴스통신=송건수 기자] 작년 말 영등포에 혜성처럼 등장한 양대창전문점 ‘초대창’. 1인분에 3만원이 훌쩍 넘어 좀처럼 가까워질 수 없었던 양대창의 가격 거품을 빼고, 맛은 그대로 살린 곳으로 유명해져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저렴한 가격과는 달리, 질 좋은 양대창을 선보여 모든 이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영등포맛집 ‘초대창’은 줄 서서 먹는 문래동 유명 맛집인 ‘곱’의 운영진 외식경영전문가 전준형 대표가 지난 11년간 부속 고기 전문점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와 철학이 담긴 양대창전문점이다. 가성비 좋은 양대창을 내놓아 서민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양대창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이 자자하다.

양대창은 양의 대창이 아닌, 소의 부속고기로 제1 위의 명칭이다. 부속고기 중에서도 관리가 어렵고 소 한 마리에서 나오는 양이 굉장히 적기 때문에 다른 부속고기보다도 더욱 값이 나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영등포맛집 ‘초대창’에서는 축산물 유통 노하우를 통해 단가를 확 낮춰 부담스러운 가격 거품을 빼, 저렴하고도 퀄리티 있게 내놓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의 양대창전문점과 다른 점은 저렴한 가격뿐만이 아니다. ‘프릳츠 커피’의 디자이너로 유명한 조인혁 그래픽 디자이너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 로고와 인테리어는 최근에 열풍인 뉴트로 감성을 제대로 저격해, 젊은 층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얼핏 외관만 보았을 때는 흡사 고급 카페나 펍처럼 보이기도 한다. 외관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써, 부속고기 전문점 특유의 냄새나고 시끌벅적한 시장통 느낌이 사라져 깔끔하고 특별하게 양대창을 즐길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장점이다.

어디서도 따라 할 수 없는 질 좋은 양대창과, 그에 비해 저렴한 가격, 눈길을 확 끄는 디자인과 인테리어로 오픈 초부터 가맹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영등포맛집 ‘초대창’은 서울 지하철 2호선 문래역 도보 5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어 편리하고, 주차장 및 단체석까지 완비했다고 하니 봄을 맞이하여 소중한 사람과 시간을 내 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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