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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군민들에게 큰 호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병일기자 송고시간 2020-02-19 16:17

울진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반원이 한 가정의 고장난 수도를 고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2018년 9월부터 시행해 온 '사회취약계층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효자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주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울진군에 따르면 근남면 진복리에 사는 고령의 독거노인 A씨는 뇌졸중 후유증과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어 거동이 불편하나 가족들과의 불화로 돌봄을 받지 못한 채 수 십년간 홀로 살고 있었다.

A씨의 어려움을 알게 된 이웃이 근남면사무소에 A씨를 복지사각지대 주민으로 신고를 했고, 이에 기동처리반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그간 물이 나오지 않고 있던 A씨의 집을 검점한 후 후원금의 일부를 사용해 수도잠금장치 밸브교체, 보일러 워터펌프교체, 샤워기 수전설치 및 호스교체, 방한 테이핑작업 등을 실시하고 물이 나오지 않던 A씨의 집을 온수를 쓸 수 있는 환경으로 바꾸어 놓았다.

A씨는 "어느 순간부터 집안에 물이 나오지 않았는데 왜 그런지도 모른 채 멀리 가서 물을 길어왔었다"며 "1년 넘게 물을 못 쓰고 있었는데 지금은 따뜻한 물이 이렇게 잘나오니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울진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민선 7기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로 저소득층.노인.장애인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등, 변기 부속품, 수도꼭지, 문손잡이 등을 교체해주는 간단한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울진군 전역의 상시 방문활동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업무도 병행하는 지자체의 복지사업이다.

정대교 복지지원과장은 "군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일선에서 궂은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동처리반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민업무을 통해 군민의 가려운 곳을 즉시 긁어줄 수 있는 현장군정을 실현해 군민이 웃으며 만족하는 친절울진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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