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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면세점 신종 코로나19 옆로 무급휴가 권유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2-19 18:12

29일 오전 그랜드오픈한 서울 인사동 SM면세점 서울점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중소·중견면세점 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SM면세점 등 각 업체들은 직원들의 무급휴직을 검토하고 있다.

19일 하나투어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서울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급 휴직 신청을 받아 시행할 계획이다. SM면세점 서울점 내에서 현재까지 무급 휴직을 신청한 인원은 10명 수준으로, 무급 휴직 기간은 최소 2주에서 최대 3개월까지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강제 사항은 아니고 원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만 무급 휴직 신청을 받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매장에 손님이 급감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고 있다. 다른 중소·중견 면세점들도 무급휴직 권고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영향이 아주 없지는 않고 중국 상품도 있는 상태지만 예약률이 낮다고 밝혔다. 살아남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news06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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