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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비즈 공유오피스, 저렴한 가격 및 서비스로 오피스 시장 경쟁에서 우위 선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송건수기자 송고시간 2020-02-20 16:41

 

[아시아뉴스통신=송건수 기자] 2009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시작해 가파른 성장 속도로 9년만에 세계 120여 도시에 800개의 공유오피스 시장을 거느렸던 위워크가 심각한 경영난으로 사업확장에 제동이 걸린 현재, 국내 공유오피스 시장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기존 형식의 소호사무실에서 벗어나 다양한 오피스 기능들과 함께,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공유오피스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내 토종 공유오피스 기업인 이든비즈가 저렴한 가격과 함께 기존 오피스의 툴을 깬 아트&스튜디오를 오픈하는 등 시장을 이끌어가는 혁신 속에서 공유오피스를 찾는 기업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든비즈는 강남, 홍대, 신논현, 시청 등 서울 주요 지역에 17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사무기기, 사업자등록증, 회의실, 카페테리아 등 입주기업이 필요한 요소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부분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새로운 공유오피스 형태인 아트&스튜디오 시청센터를 오픈, 공유오피스와 문화공간을 묶어 복합문화공간을 탄생시켰다.

이든비즈의 한 관계자는 “단순한 공유오피스 시장 확대가 목표가 아닌 입주기업들과의 상생과 단순 오피스 제공에서 벗어나 기업들의 매출과 아이디어 생산에 도움을 주는 기업으로 더 성장하겠다”면서 의견을 전했다.

앞으로 이든비즈 행보에 국내 공유오피스 시장에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ssyut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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