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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포차가자’, 비 내리는 복고풍 감성 술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동준기자 송고시간 2020-02-20 17:00

 

[아시아뉴스통신=김동준 기자] 비 오는 날은 기막히게도 술과 궁합이 맞는다. 비가 오나 안 오나 그 맛이 크게 다르겠냐 만은, 술에도 어울리는 무드라는 것이 있다.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분위기좋은 공간에서 따뜻한 오뎅탕에 소주 한잔이라면 완벽한 순간이 만들어진다. 

포항 맛집 ‘포차가자’는 비 내리는 복고풍 감성포차로, 실내포차 내부에 비오는 날을 그대로 재현해낸 이색 술집이다. 

포항 남구 이동에 자리한 술집 내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빗소리가 손님들을 반긴다. 가게 곳곳에 비가 내리는 모습을 재현하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사시사철 비오는 날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인데도 야외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는 듯한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 역시 포차가자만의 감성이 담겼다. 가게 한 쪽에 놓여있는 추억의 게임기 또한 복고를 추구하는 포차가자의 정체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소품이자, 어릴적 추억에 젖은 어른이들의 놀잇감이 된다. 

분위기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요리주점 답게 맛과 가성비를 고루 갖춘 안주 메뉴 또한 이곳을 찾게 만드는 요소다. 

천연재료를 넣고 직접 끓여낸 육수는 포차가자 음식 맛의 비법중 하나다. 모든 요리는 조미료 대신 천연육수를 넣어 맛을 낸다. 재료 구입부터 음식 조리까지 손을 거치지 않는 과정이 없을 만큼 정성이 들어간다. 

다양한 메뉴 중에서도 오뎅탕은 포차가자의 인기 메뉴다. 달착지근하고 시원한 국물 맛에 부드럽고 담백한 부산 오뎅이 듬뿍 들어가 맛있는 오뎅탕은 그 맛에 이끌려 주당들이 찾지 않고는 못 배긴다. 

깔끔하고 얼큰한 국물맛이 일품인 알탕, 진하게 끓여내 칼칼한 맛이 좋은 김치찌개와 부대찌개, 바삭하게 튀긴 코다리와 매콤한 양념이 술맛을 돋우는 코다리 양념튀김도 있다. 이 외에도 술안주에 빼놓을 수 없는 닭발, 닭갈비, 막창 등 다양한 안주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껏 고르면 된다.  

넘치게 음식을 담아내고, 술맛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친절한 서비스 또한 포차가자의 장점이다. 

50평 규모의 실내포차 내부에는 9개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회식장소, 외식장소, 모임장소 등 각종 단체 모임장소로도 좋다. 이동, 대이동 등 근처 지역뿐만 아니라 포항 전역에서도 찾아오는 단골들이 많다. 

한편, 포차가자는 소자본창업에 관심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소주집 창업 상담을 진행 중이다. 

식사 및 창업모집 관련 문의는 경북 포항시 남구 이동 소재 맛집 ‘포차가자’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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