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 in red jacket standing beside green metal fence during daytime.(사진제공=unsplash) |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특파원] 여행자들에게 발열이나 기침 같은 증상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을 순 없다고 독일 연구진이 화요일에 전했다.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기재된 이 논문에서는 중국 우한에서 독일로 온 126명에게 사용된 심사과정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독일에 도착한 후 여러 차례 검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두 명의 여행자들은 결국 코로나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증상을 기반으로 한 선별 작업은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데 효과가 없었다고 전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얼마나 오랫동안 인체 외부에서 생존할 수 있는지를 포함해 아직도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
중국 정부는 감염 환자들의 손길이 닿은 것으로 알려진 현금을 청소하거나 폐기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아 다른 국가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