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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글로벌 시험인증 클러스터 조성’ 시동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02-22 08:00

21일 충북도는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 주재로 충북혁신도시(진천. 음성) 중심으로 시험인증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6개 시험인증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도가 클로벌 시험인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2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 주재로 충북혁신도시(진천. 음성) 중심으로 시험인증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6개 시험인증기관(FITI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조명ICT연구원.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기관장과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 정경화 진천부군수, 신형근 음성부군수가 참석해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가 기획중인 ‘글로벌 시험인증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시험인증산업은 미래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육성할 가치를 가진 산업이라고 입을 모으고 인증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성공적인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은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을 기반으로 전국 어디서든 2시간이내 접근이 가능한 물류의 중심에 서있고 특히 충북혁신도시는 국가기술표준원 등 11개의 공공기관과 자동차연비센터, 기후환경실증센터 등 10개의 연구기관이 집적화 돼 글로벌 시험인증클러스터 구축의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며 참석기관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시험인증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미중 무역분쟁, 중국의 코로나감염증 확산에서 나타난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대체를 위해서는 반드시 선점해야 할 분야다”며 “내실 있는 실행계획을 수립해 충북경제 4%를 견인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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