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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신학기 대비 개인정보 관리 철저 ‘강조’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02-23 07:02

업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만 수집 및 유의사항 준수
2~3월 신학기 준비와 교원 인사이동 시기에 특히 유의
 
충북도교육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신학기를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의 개인정보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안내 및 홍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신학년·신학기 학습환경조사 등 개인정보 수집과 이용이 집중되는 시기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과 유출 및 노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학교업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만 수집하고 유의사항 등을 준수해 학생과 학부모의 개인정보 처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각급 기관(학교)에 안내했다.
 
또한 개인정보 유출 예방 및 인식 제고를 위해 기관용과 학생·학부모용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승강기, 교내, 복도 게시판,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도록 했다.
 
‘개인정보 수집업무 길잡이’는 초등용과 중등용으로 나눠 안내하고 학생·보호자·학교운영 관련 서식 등 학교가 사용하는 종류별 표준서식(안)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특히 누리집에 자료를 싣기 전에 이름,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는지 확인하고 첨부파일 탑재 시에는 엑셀문서 탑재를 지양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3월에는 신학기 준비와 교원 인사이동 등으로 개인정보를 철저히 관리할 필요가 있어 각급 기관(학교)에 강조하게 됐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평소에도 개인정보파일 자체 검사와 도교육청 누리집 개인정보 유출 수시 점검 등 개인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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