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3월 29일 일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세종시 공동캠퍼스 설계 공모 최종당선작 발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20-02-23 07:23

행복청, '자연경관 속의 풍경이 되는 캠퍼스' 선정
2021년 하반기 착공해 2024년 상반기 개교 목표
행복청의 세종시 4-2생활권 집현리 대학용지 공동캠퍼스 공모 당선작 마스터플랜.(사진제공=행복청)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행복청은 LH와 함께 세종시 4-2생활권 집현리 대학용지에 조성되는 '공동캠퍼스'의 설계공모 결과 (주)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의 '자연경관 속의 풍경이 되는 캠퍼스(Nature Shared Campus)'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동캠퍼스'는 입주 대학과 연구기관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용시설을 갖춰 대학들의 입주 부담을 경감하고 입주 대학과 기관 간 교류를 촉진시키는 특징을 갖는다.

또 대학이 교사시설을 임차해 입주하는 임대형 캠퍼스와 대학이 부지를 분양받아 직접 교사시설을 건축해 입주할 수 있는 분양형 캠퍼스로 구성된다.

이번에 당선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공동캠퍼스'가 자연을 공유하는 환경 속에서 영역의 구분 없이 모든 이용자들에게 열려있는 공간이 되도록 구상한게 특징이다.

그리고 자연지형을 존중하는 캠퍼스 부지 계획과 캠퍼스 간 교류의 장인 '오름포럼' 및 기능성과 가변성을 고려한 비정형적 건물 배치를 주요 특징으로 삼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주변 도시계획과 조화와 부지 내 기능 간 관계 및 지형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구상, 임대형 캠퍼스와 지원시설에 대한 건축학적 해결을 중심으로 작품들을 평가했다.

김기호 심사위원장은 "캠퍼스 내 시설과 주변 도시와의 연계를 고려해 접점을 만들려고 노력한 점과 보행중심의 캠퍼스 구성과 부지 내 구릉지를 보존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공동캠퍼스' 사업시행자는 LH로 대상지는 집현리 내 대학용지(4-2 4-7 4-8 4-9) 약 60만㎡ 규모의 부지이며 총사업비는 약 2000억원이다.

이번 설계공모 범위는 '공동캠퍼스' 전체에 대한 기본계획과 임대형 캠퍼스에 대한 건축계획이었으며 당선자에게는 임대형 캠퍼스에 대한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임대형 캠퍼스에는 도서관 체육시설이 포함되며 바이오 분야에 특성화된 강의실 연구실 등 기본시설과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동실험실이 조성된다.

설계공모 당선작은 오는 4월까지 설계조정을 마치고 행복청과 LH는 조정된 설계안을 기초로 개발계획 변경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공동캠퍼스'는 당선자의 실시설계 과정을 거쳐 2021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1학기에 개교할 예정이다.

김진숙 행복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당선작은 자연친화성에서 큰 장점이 있다"며 "대학 연구기관과 기업 모두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