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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전북교육감 “교육공동체 안정감 유지 중요”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20-02-24 14:08

확대간부회의… 휴업 및 개학 연기 따르되 학부모 불안 최소화 당부
김승환 전북교육감./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지역 모든 학교의 개학이 일주일 연기된 가운데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원칙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24일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원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과도하게 대응하지 않되 과소대응은 경계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교육감은 “교육공동체가 안정감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정부가 결정한 개학 연기는 그대로 따르되 교수학습 이외의 활동은 현재 계획대로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정보를 담은 가정통신문을 지속적으로 발송해 학부모 불안감을 최소화하도록 주문했다.

현재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학력인증 평생교육 시설의 휴업 및 개학 연기가 결정됐다.

이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교육부는 지난 23일 오후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개학 연기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전북지역 유치원 31곳, 초등학교 20곳, 고등학교 1곳도 2월 24~29일까지 예정됐던 학사일정이 금지됐다. 또 개학일은 3월 2일에서 9일로 연기됐다.

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의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부모 희망시 운영토록 했다.
학원에 대해서는 휴원을 권고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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