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창원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총 6명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2-25 11:35

허성무 시장, “코로나19 조기종식 총력 다할 것”
‘코로나19’ 감염 의심시설 집회금지를 위한 긴급행정명령 폐쇄조치.(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 성산구 지역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나와, 창원에서의 확진자는 총 6명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5일 창원시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날 밤 8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며 “역학조사 결과 대구지역 신천지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6번 확진자는 성산구 가음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지난 2월15일과 16일 자택에서 가족모임을 하면서 대구지역 신천지 확진자인 처제와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시는 6번 확진자의 자택인 가음동 D아파트와 단지 내 독서실∙헬스장 등 주민편의시설을 모두 소독 완료했으며, 25일 오전 중 이동 동선으로 확인된 시설에 대한 소독작업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25일 오전 7시부로 신천지교회에 대해 강제 폐쇄와 집회금지를 위한 긴급행정명령을 발동했으나, 같은 날 오전 신천지교회 측에서 신도명단을 25일 낮 12시까지 제출한다는 연락을 받은 바 있다.

허성무 시장은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분께서는 코로나 감염에 취약하다고 알려져 있으니 가능한 한 외출을 삼가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호흡기 증상이나 발열이 있을 때는 스스로 자가 격리라는 시민의식을 발휘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