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청사. (사진제공=서산경찰서) |
[아시아뉴스통신=박상록기자] 충남 서산경찰서는 대한노인회 서산지회장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에게 금품을 살포한 입후보자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내사 중이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는 3월 3일 처러지는 대한노인회 서산지회장 선거에서 “자신의 지지를 부탁한다”며 노인회장 B씨에게 30만원이 든 돈봉투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아들 C씨는 경찰에서 “아버지가 A씨로부터 돈봉투를 받은 후 고민하신 것을 알게 돼 경찰에 신고하게 됐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