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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세계 어깨동무 장애인 선교단 사무총장 조동천 목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2-25 15:15

장애인 전문인 선교사 조동천 목사.(사진제공=어깨동무)

할렐루야 아멘 오늘 거룩한 주님의 날을 맞이하여서 하루도 힘차게 주님을 위해서 죽고살며 사랑을 확증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님 안에서 즐겁게 기쁘게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아가페적인 사랑을 전하는 자로 하룻길을 삽시다.

[오늘의 말씀 Today’s Bread]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로마서 5:8)

But God demonstrates his own love for us in this: While we were still sinners, Christ died for us.(Romans 5:8 New International Version-NIV)

가반 도우즈(Gavan Daws)의 저서 ‘문둥이 성자 다미안’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1840년 벨기에 트렘루 마을에서 태어난 다미안(Damiaan)은 33살에 하와이군도의 몰로카이섬에 들어갔습니다. 한센병 환자들이 추방되어 모여있는 섬이었습니다. 얼굴과 몸이 일그러진 환자들은 산속 동굴에서 비참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다미안은 그들을 불쌍히 여겨 자원하여 섬을 찾았던 것입니다. 아무도 그를 반겨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괴롭혔습니다. 그러나 다미안은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죽은 이의 장례를 치러주고, 매장해 주고, 나환자가 주는 음식을 같이 먹고, 상처를 보살펴 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기다리는 나환자들은 다미안을 조롱하였습니다. “사랑? 그건 당신같이 건강한 사람들이나 하는 소리야!” 다미안은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저에게도 저들과 같은 나병을 허락하소서.” 자신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보여지기 원했기에 그렇게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1885년 어느 날, 실수로 뜨거운 물을 발에 쏟았습니다. 심한 화상을 입었는데도 고통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한센병에 걸려 감각이 상실된 것입니다. 그때 그는 외쳤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다미안은 강단에서 “형제들이여! 나도 여러분과 같은 한센병에 걸렸습니다. 내가 여러분을 사랑하듯이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십니다’라고 설교하였습니다. 나환자들은 모두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후 섬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무법이 판을 치고, 저주의 분위기가 가득하던 몰로카이섬이 평화의 섬으로 바뀌었습니다. 다미안은 한센병의 치료를 거부하며 그들과 함께 지내다가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다미안이 한센병에 걸리기까지 몰로카이 사람들을 사랑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랑때문입니다. 반겨주는 이 하나 없는 섬에 갈 이유가 없었지만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이 가게 하였습니다. 

그곳에 기꺼이 생명을 내놓는 사랑을 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죄의 종노릇하는 인간들을 보시며 가슴 아파하셨습니다. 돌아오라고 외치고, 아무리 기다려도 인간들은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들을 사랑하셨습니다. 결국 독생자 그리스도를 보내어 십자가에 죽게 하심으로 우리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로마서 5잘 8절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여기의 ‘확증’은 원어로 ‘쉬니스테신’인데 ‘드러나게 하여 입증하다’라는 뜻입니다. 현재 능동형 시제로 사용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계속해서 보여주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우리가 죄인의 신분일 때도 십자가의 효력이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아가페입니다. 자기희생적이며 무조건적 사랑을 말합니다. 추상적이고 막연한 사랑이 아니라 확증된 사랑입니다. 구체적인 행위가 있는 사랑니다. 눈으로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도록 확연하게 드러난 사랑입니다. 바울은 하나님 사랑의 절대성을 강조하시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며 전했습니다.

[오늘의 기도 Today's Prayer] 

주님, 주님이시여 온 세상을 모든 만물들을 아름답게 물들게 하시고 늘 저희들의 삶속깊이 계시며 시간과 공간을 가리지 않으시고 주인되어 일하시는 주님, 주님께서 거져 값없이주신 사랑을 위해서 살아가며 사랑을 확증하며 화목하게 해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님 안에서 즐겁게 아주 기쁘게 사랑을 전하는 오늘 하룻길이 되어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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