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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 코로나19 피해 대비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 지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성민기자 송고시간 2020-02-26 10:41

- 지난해 비해 지원규모 확대…융자금 이자 지원으로 자금난 해소
계룡시청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 출입자에게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계룡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충남 계룡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관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기업의 성장을 도와주기 위해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영안정자금은 주된 사업장이 계룡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제조업)을 대상으로 자금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해 줄 계획이다.
 
자금지원 규모는 작년대비 3억 원 증액한 15억이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피해가 지속될 경우 지원규모를 더 확대할 예정이다.
 
융자지원 한도는 업체당 3억 원 이내로, 시에서 은행대출 금리 2.5%만큼의 이자 차액을 2년 동안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신청은 시청 일자리경제과에 접수해야 하며 자금지원이 승인된 업체는 농협중앙회계룡시지부 등 시에 소재한 5개 금융기관에서 융자금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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