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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지역상권 사수 위해 방역 총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20-02-26 10:42

박정현 구청장, 직접 전통시장 방문해 방역 현장 진두지휘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법동 전통시장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직접 방역작업을 펼치며 전통시장·상점가 등 지역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 방역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26일 밝혔다.(사진제공=대덕구청)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법동 전통시장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직접 방역작업을 펼치며 전통시장·상점가 등 지역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 방역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 21일 대전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도서관·경로당·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골목상권에 대한 방역은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지난 22일부터 매일 점포별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일주일이 지역사회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보고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저인망식 방역망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동행정복지센터는 자생단체·자원봉사자와 힘을 합쳐 엘리베이터·화장실·버스정류장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대한 전방위적 소독을 강화하고 골목상권은 구와 상인회가 협력해 주 2회 이상 점포 소독을 실시하고 손소독제와 마스크도 상인회별로 배부할 예정이다.
 
박정현 구청장은“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면서 더 이상의 확산을 막고 지역경제도 살려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있다”며 “손이 닿는 모든 곳을 소독할 수 있는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지역화폐 대덕e로움 10% 특별할인 기간을 4월말까지 연장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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