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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이규석 예비후보 “코로나19 위기단계 격상 만시지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0-02-26 16:52

이규석 예비후보(미래통합당.청주시 흥덕구)./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이규석 4.15총선 예비후보(미래통합당.청주시 흥덕구)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방역에 사활을 걸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뒤늦게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한 것은 만시지탄(晩時之歎)”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는 현 상황이 촌각을 다투는 매우 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대처해야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안전 최고책임자인 대통령의 ‘남 탓 타령’은 매우 잘못된 대처방식”이라고 지적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은 특정종교만의 문제도 아니고, 일부 국민의 문제도 아니다”며 “사후약처방만 내리는 정부의 무능이야말로 국민 불안의 근원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중국 전역 방문 외국인의 입국금지와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확실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 확진자 확인 즉시, 해당지역 실시간 문자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달라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염병 사태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막연한 공포심”이라며 “통신사와 연계한 실시간 문자정보 제공으로 국민의 심리적 방어선을 지켜달라”고 요구했다.
 
조속한 추경편성도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그러나 “총선을 겨냥한 추경편성이 돼서는 안 될 것”이라며 “예비비를 즉시 집행한 후에 코로나19 직접대책에 부족한 재원만을 추경에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memo3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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