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창원시 의창구가 코로나 19 확진자의 거주지와 이동경로 위주로 대대적인 방역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홍명표)는 최근 창원지역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 따라 26일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했다.
그동안 읍면동 자체적으로 전통시장, 버스정류장,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꾸준히 방역을 실시해왔으나, 이날 의창구 거점지역방역단과 읍면동 자율방역단 등 총 27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방역차량 21대를 추가로 동원해 코로나 19 확진자의 거주지와 이동경로 위주로 ▲시티세븐몰 ▲동읍 칠성아파트 ▲전통시장 ▲버스정류소와 누비자터미널 등 총 430여개소를 집중 방역했다.
홍명표 구청장은 “오늘 일제방역에 참여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