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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27일 보고 뭐 하려나 “경실련, 문재인 정부” ‘투기세력 꽃길’ 열어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해기자 송고시간 2020-02-26 19:09

청와대 전경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6일 보도자료에서 “문재인 정부 3년 ‘투기세력에 꽃길’을 열어주고, 투기를 부추기는 부동산 정책만 쏟아냈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19대 국회가 없앤 분양가상한제 도입 등 핵심 민생정책은 외면했다. 20대 국회는 행정부 시행령으로 미뤘고 집값은 폭등했다. 2016년 4월 20대 총선 이후 지난 4년 동안 아파트값은 매년 올랐다. 특히 문재인 정부 3년 동안 서울 아파트는 한 채당 평균 3억원, 강남은 6억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 밝혔다.
 
또한, 경실련은 “서울 아파트값만 450조원, 서울 집값 600조원, 서울 부동산 1,000조원 전국 땅값이 2,000조 올랐다. 대한민국은 지역과 계층 사이의 불평등과 격차가 더 심각해졌다”고 꼬집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SOC 투자, 경제거점 육성, 일자리 창출, 해운 재건 등 정책 및 미래를 대비하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국토‧해양 정책을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보고 받을 예정이라고 한정우 춘추관장은 밝혔다.
 
이날, 국토부 업무보고는 경제 활력 제고 3대 목표 8대 전략, 주거안정, 도심 교통망의 업무보고가 있을 예정이고, 해수부로부터는 해운재건, 연안‧어촌의 경제 활력 제고, 해양수산 스마트화 등이 보고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부처는 국토교통부 장관, 해양수산부 장관, 두 개 부처 차관, 실‧국장 등이 참여하고, 현장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부의 부동산값을 잡을 묘수가 나올지 국민들은 기다려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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