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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행복청장 돌연 사퇴...박무익 차장 대행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20-02-27 08:19

24일 일신상 이유 후임 인선 없는 사퇴 이례적
지난 24일 사퇴한것으로 알려진 김진숙 행복청장(왼쪽)과 대행하는 박무익 차장./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김진숙 행복도시건설청장(60)이 지난 24일 일신상의 이유로 돌연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김 청장은 27일 오후 3시 올해 업무계획을 정례브리핑에서 밝히기로 했었다.

하지만 26일 행복청 대변인실은 예정돼 있던 김 청장의 올해 업무보고 브리핑을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유튜브로 대치한다고 발표했다. 또 다음주 월요일 김 청장의 이임식이 있을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청장이 개인적인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했으며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출마할 예정이라는 것은 근거없는 소문이라고 선을 그었다고 한다.

또 후임 청장에 관해서는 아직 정해지거나 거명된 인물은 없는 상황이라며 당분간 박무익 차장의 대행체제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해지고 있다.

김 청장은 여성 최초로 행복청장이 된 중앙부처 공무원 사회에서는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인천에서 태어나 인화여고와 인하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 설계실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1988년 제23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국토교통부 공무원이 됐다.

1994년에는 미국 위스콘신대 메디슨캠퍼스 대학원에서 도시.지역계획학 석사학위도 받았고 국토교통부에서 과장과 고위공직자 등을 거치면서 '여성 최초'라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16년 1월부터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 근무하다 2017년 9월에는 행복청 차장으로 승진해 우리나라 여성 기술직 공무원 출신 중에서는 처음으로 중앙부처 1급 자리에 올랐다.

이어 2018년 12월 14일에는 이원재 청장 후임으로 역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행복청장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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