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7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코로나19 확산] 충청남도 바이러스 대응 의료 인력 긴급 채용한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성민기자 송고시간 2020-02-27 10:36

- 도, 기간제 의사·간호사 16명 모집…다음달 4일까지 방문 접수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 병원체./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성민기자] 충남도가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의료 인력을 보강키로 했다.
 
도는 27일 코로나19 대응 인력으로 의사·간호사 등 기간제 근로자 1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제 채용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역학조사 및 대규모 확진환자 발생 시 신속한 전문 의료 대응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추진한다.
 
채용 인원은 의사 8명, 간호사 8명으로 총 16명이며 선별진료소 근무 및 감염병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자격 요건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규정된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만 19세 이상의 의사 또는 간호사 면허 소지자로, 합격 후 즉시 선별진료소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채용 기간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으로, 감염병 대응 상황에 따라 연장 가능하며 근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도는 다음달 1일까지 공고를 게시하고, 2∼4일 도 출산보육정책과를 통해 신청 서류를 방문 접수받은 뒤 1차 서류 전형과 2차 내부위원 개별 면접 심사를 거쳐 지원자의 능력과 적격성을 검증해 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 출산보육정책과 또는 도 보건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간제 의사와 간호사를 긴급 채용하기로 했다”며 이번 모집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