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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코로나19 네번째 확진자 동선 공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0-02-27 10:46

- 어린이집교사로 다수 접촉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네 번째 확진자 A씨(44.여)의 동선.(사진제공=천안시청)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네 번째 확진자 A씨(44.여)의 동선이 공개됐다.

27일 천안시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40분쯤 가정 어린이집 교사인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3일 발열 증상에 따라 지난 24일 순천향대천안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감염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돼 왔으며, 현재 천안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어 천안시는 A씨가 천안 2번째 확진자와 같은 공간을 이용한 사실을 파악했다.

특히 A씨는 지난 21일까지 백석동 한 아파트 가정어린이집에 출근해 당시 원생 상당수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천안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치료와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이 위기에 대응하겠다"며"감염경로 추적에 최선을 다할것이며 방역당국을 믿고 감염병예방요령을 보다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는 27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됐다.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중이며 천안의 확진자는 총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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