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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 스포트라이트' 코로나19 31번 환자 전화 연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아름기자 송고시간 2020-03-01 11:28

(사진=JTBC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서아름 기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코로나19의 31번 확진자의 동선을 추적했다.

27일 방송에서 제작진은 대구에 거주하는 31번 환자가 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을 당시 폐렴 소견이 나왔고 이에 의사가 코로나19 검사를 권유했지만 환자가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는 대구시에서 기자회견을 할 당시에도 발표되었 바. 하지만 31번 확진자는 제작진과의 전화 연결에서 "14일에 폐렴 영상 검사를 했는데 폐렴으로 판정이 나서 다시 검사를 해보자고 했다"라며 "코로나19 검사를 해보자고 하지 않았다"라며 의사의 검사 권유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얘기했으면 제가 그 다음날 움직이지 않았다"라며 억울해했다.  하지만 당시 병원에서 의사가 31번 환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권유한 모습을 봤다는 제보자가 등장했다. 

한편 31번 확진자는 호텔, 찜질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았고 이후 폭발적으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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