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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쿠킹베이커리, IKA독일요리올림픽2020서 랭킹 1위 등 성과 보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동준기자 송고시간 2020-02-28 10:54

 
(사진제공=세계쿠킹베이커리)

[아시아뉴스통신=김동준 기자] IKA독일요리올림픽2020(IKA CULINARY. OLYMPICS)이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독일 슈트가르트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독일요리올림픽경기는 2016년까지 에르푸르프에서 개최되었고 이번 대회부터 경기장이 슈트가르트 경기장으로 변경됐다. 해당 요리올림픽은 61개국 150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하는 WACS 공식인증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요리대회다.
 
해당 행사에는 세계 61개국이 참가해 쌓아놓은 기량을 펼쳤으며 각 나라 별 국가대표들은 국가대표팀, 주니어 국가대표팀, 케이터링, 캬빙이 참가한 라이브경연과 리저널팀, 요리, 페이스트리, 캬빙이 참가한 전시경연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주에 위치한 세계쿠킹베이커리에서는 10명의 선수가 참가해서 4개부문에서 수상자가 랭킹1위, 8위, 9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상하이대회에서 쁘띠4종전시 은메달을 수상한 김지유(주성고3)는 이번 대회에서 Pastry Art부문 디저트4종, 쁘띠4종, 설탕공예에서 랭킹 1위를 수상했다.

이는 2016년 페이스트르아트 1위 금메달 수상한 박상수에 이어 연속2년 세계쿠킹베이커리에서 Pastry Art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수상한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앞서 한국주니어 국가대표 박상수는 16년 독일 올림픽에서 Pastry Art 랭킹1위. 금메달수상 19년 상하이 국제대회에서 디저트라이브금메달을 수상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주니어국가대표로 라이브경연 레스토랑, IKA 뷔페 부문에서 은메달 2개를 수상했다.
 
박 선수는 현재 7월에 열리는 싱가포르 젤라또컵국제대회에 한국팀선수로 좋은성적을 내기위해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Culinary. Art(컬리너리아트) 5코스와 핑거푸드4종에서 랭킹9위 이규재(한국호텔관광고2)가 금메달을 수상했고 김다영(상당고3), 박상은(청주농업고3), 유정민(충청대1)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세계영쉐프 오브코리아 (팀명 Regional Teams)은  랭킹8위로 은메달을 수상했다. 전시 경연은 Culinary Art와  Pastry Art구성됐으며 뷔페 6종, 샐러드. 소스 3종, 핑거푸드 4종, 에피 3종, 5코스 디저트4, 쁘띠 4종에서 리저널팀 송재원(주성고3),  송현철(금천고3), 김동현(충북사대부고2), 김혜령(용성중3)이 수상했다.

독일 요리 올림픽팀 선수들과 팀웍이 되어 선수10명 전원 메달을 수상했다. 최고 성적에  도움을 준 팀감독 원장 임상희와 국제대회코치 정세진 주임, 올림픽 참가단 임정훈, 임규빈(금천고1), 최성현, 김민주(일신여고1), 신은지, 이지혜(충북여고3)이  열정과 훌륭한 팀웍으로 메달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세계쿠킹베이커리 임상희 대표는 "학생들이 열정과 인내의 노력으로 연습을 거듭해 온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기량의 학생들의 지도해 한국의 실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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