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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코로나 확진자 추가...일부 신천지 교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3-02 07:18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원주시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추가 소식을 전했다.

최근 원주시는 "원주에서 총 4명의 추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들 추가 확진자 중 3명은 신천지교회 신도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원주시는 1일 오전 시청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2번 확진자는 단계동에 거주 중인 57세 남성으로 1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하고 28일 오후 3시쯤 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한 후 29일 오후 9시34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3번 확진자(55·남·행구동)와 4번 확진자(66·남·우산동)는 1일 오전 8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들 추가 확진자 중 2,3,4번 등 3명은 1번 확진자와 같이 지난 16일 태장동 신천지교회 학생관에서 예배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들 추가 확진자를 대상으로 진술 확보에 이어 역학조사 관리팀을 통한 신용카드 사용내역,CCTV분석,통신사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정확한 조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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