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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브랜드 ‘보보펫’ 수제 간식에 영양을 입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태연기자 송고시간 2020-03-04 18:29

김태연 기자가 만난 사람_ (주)보보펫 조용건 대표
1인 가구 및 딩크족의 증가로 반려동물 산업은 급성장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자식 혹은 가족 구성원으로 생각하는 인식이 맞물린 결과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13년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한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올해 6조 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인구는 1,000만을 넘어 1,500만 명을 바라보고 있고, 반려인이 반려동물에게 쏟는 애정만큼이나 향후 반려동물 산업은 지속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가격보다는 품질을 중요시하는 반려인의 수요가 점점 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프리미엄 반려동물 브랜드가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보보펫(대표 조용건)의 등장이 반갑다. 간식은 물론, 미용, 호텔, 데이케어 등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브랜드 보보펫을 론칭하며 우리나라 반려동물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보보펫은 지난 11월에 오픈한 프리미엄 반려동물 브랜드다. 보보펫은 반려동물 간식의 신기원을 연 ㈜보보펫에서 론칭했다. 보보펫은 반려동물 영양 간식을 주로 만드는데, 특히 ‘간식의 고급화’를 천명하며 업계에서 유의미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보보펫은 혁신 기술력으로 홍삼, 글루코사민, 옴, 비타민, 미네랄 등을 간식에 주입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최고급 선물세트와 고품질 제품 등을 내놓으며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탈리아 대리석으로 만든 고급 도기는 물론 파우더 제품까지 연이어 출시하면서 제품군 다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렇듯 조용건 대표는 기존에는 없었지만 반려동물과 반려인에게 꼭 필요했던 제품을 출시하면서 미국, 캐나다, 대만, 베트남 등에도 이곳의 프리미엄 제품을 활발하게 수출 중이다. 또한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 자사 제품을 협찬했다.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그 경쟁력을 인정받은 조용건 대표는 보보펫을 향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과 맞물려 직영점을 계속 내는 한편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보펫 조용건 대표

반려동물 토털 프리미엄 브랜드 ‘보보펫’
“아시다시피 다른 산업은 현재 경기가 많이 안 좋습니다. 그러나 반려동물 산업은 그 성장률이 어마어마할 뿐만 아니라 정부 지원도 많은 편입니다. 게다가 반려동물 인구는 여전히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단언컨대 반려동물 산업은 실버산업과 더불어 전망이 굉장히 밝습니다. 저희는 이와 같은 맥락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반려동물 브랜드 ‘보보펫’을 론칭했습니다. 반려동물 문화가 발달한 일본은 저가 시장과 고가 시장이 확실하게 양립되어 있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아직 프리미엄 브랜드가 전무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간식을 베이스로 하여 미용, 호텔, 데이케어, 용품 등을 모두 취급하는 토털 브랜드로 나아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보보펫에서 취급하는 전 제품은 순수 원물의 영양 성분에 비타민, 바이오틴, 칼슘 등 필수 영양제를 보충하여 맛과 영양을 겸비한 최고의 간식이다. 특히 수제 간식에 영양제를 입히는 기술은 이곳만이 가진 차별화된 강점이다. “우리나라 반려동물 산업은 해외에서도 많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만들지 못하는 것들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1~2년 사이 업체는 물론 제품군도 다양해지고 있고, 세밀화 및 세분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보펫도 이에 발맞춰 기존에 없는 제품, 플랫폼, 서비스 등을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보펫은 ‘애견도 차를 마신다’를 슬로건으로 한 국내 최초 티백 형태 강아지 차 제품을 선보이며 제품군 다양화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보보펫은 프리미엄 간식뿐만 아니라 의류, 호텔, 미용, 도기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며 벌써부터 고객으로부터 입소문이 자자하다. 이미 프리미엄 숍으로 반려인에게 알려지면서 국내 TV, CF 등에 출연하는 강아지, 고양이들이 이곳과 계약을 체결하고 보보펫에서 미용 및 스파를 즐기고 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조용건 대표는 보보펫을 한국을 대표하는 ‘반려동물 토털 브랜드’로 발돋움시키겠다는 계획이며, 이를 위하여 올봄까지는 반려동물 종합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며, 반려동물 케이블 방송 또한 상반기 내로 론칭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이코노미뷰

기존 시장에 없는 제품을 출시하겠다
“반려동물은 가족입니다. 다른 수식어는 의미가 없습니다. 반려동물이 나의 가족이라 생각하고, 그들이 필요한 것이 과연 무엇일지 생각했을 때 아이디어는 탄생합니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들이 필요할 만한 것들을 저희가 기획하여 기존 시장에 없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아이스크림도 개발 완료한 상태이며 오는 5월 출시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보보펫은 다른 회사에서 하지 않는 것들을 개발하기 위하여 연구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이와 함께 보보펫은 반려동물이 먹을 수 있는 피자를 이달 중에 내놓을 예정이다. 사람들이 피자를 먹을 때 강아지는 늘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반려인을 쳐다본다. 그런데도 반려인은 피자를 강아지에게 줄 수 없었다. 사람이 먹는 피자는 동물에게는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안타까움을 달래기 위하여 반려동물이 먹을 수 있는 피자 연구를 계획했다는 조용건 대표는 결국 반려동물 전용 피자를 개발하여 많은 반려인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을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보보펫 조용건 대표는 방송에 출연하고 있는 스타견들의 미용과 스파를 전담하는 프리미엄 애견 센터 등을 선구자로 기획하여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보보펫

반려동물의 복지를 생각하는 기업
보보펫 조용건 대표는 회사 수익의 50%가량을 복지 사각지대에 몰린 사회 소외계층을 위하여 기부하고 있다. 즉, 유기견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반려동물의 복지를 생각하는 한편 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기업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보보펫은 궁극적으로 사회적 기업을 표방합니다. 회사 수익의 절반 이상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서 기부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앞으로도 보보펫은 유기견을 비롯한 반려동물의 복지를 위한 회사를 지향할 것이며, 그 수익금을 통해서 사회 취약계층과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사람들을 돕는 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지난해 9월, 보보펫 조용건 대표는 또 한 번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그는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개최된 ‘유기동물 돕기 자선바자회’에 참여했다. 이 바자회는 반려동물 건전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슈퍼모델 입상자 모임인 ‘아름회’가 주최하고, 보보펫, 펫 테리토리 등 기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용건 대표는 이 바자회에 참여하면서 반려동물의 건전 문화 정착이 시급한 것에 동조하면서, 기회가 생길 때마다 유기 동물 방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보보펫 조용건 대표는 평소 ‘유기견 방지 캠페인’을 비롯해 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에도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복지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도움이 필요한 곳곳을 어루만지는 착한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보보펫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조용건 대표. 나누면 더 행복해진다는 조용건 대표의 따뜻한 미소가 온 세상에 퍼져 나가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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