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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티카, 코로나19 취약계층에 휴대용 살균제 1천 개 및 천만 원 기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송건수기자 송고시간 2020-03-06 16:15

 

[아시아뉴스통신=송건수 기자] 클린 앤 비건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AROMATICA)’가 대구 쪽방촌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 계층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돕기 위해 휴대용 살균제 ‘제라늄 룸 앤 패브릭 스프리츠’ 1천개 및 천만원을 기부한다.

6일 아로마티카는 대구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와 연계, ‘제라늄 룸 앤 패브릭 스프리츠 30mL’ 정품 1천 개를 대구 쪽방촌 저소득 취약 계층에 전달하고 다일공동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마스크, 약을 비롯해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천만 원을 기부키로 결정했다.

‘제라늄 룸 앤 패브릭 스프리츠’는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할 때부터 판매량이 급증한 제품이다. 마스크, 소독용 알코올 등 각종 방역 및 위생용품의 품귀 현상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판매 수량도 부족한 것이 현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도 상당 수량을 선뜻 기부키로 한 것은 아로마티카의 철학 ‘SAVE THE SKIN, SAVE THE PLANET’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아로마티카는 ‘생명과 환경을 지키는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만들고, 지구 환경을 온전한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환경 보전과 복원에 적극적으로 나서라’는 CEO의 경영 철학에 따라 아름다운가게 등 비영리 공익재단과 함께 소외 계층 이웃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이나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하던 때부터 아로마티카는 국내 저소득 취약 계층이 연달아 감염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에 주목했다.

아로마티카 이형섭 CSR 담당 매니저는 “국내 소외 계층이 위생용품을 구매하기 어려워 잇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살균제 기부 및 천만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는 이 시기를 함께 이겨내는 데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로마티카 ‘제라늄 룸 앤 패브릭 스프리츠’는 곡물 발효 알코올을 사용한 휴대용 살균제로 자극 걱정 없이 안심 살균이 가능하며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살균한다. 로즈 제라늄 꽃과 로즈우드 가지에서 추출한 에센셜오일을 블렌딩 한 천연 에센셜오일 함유로 합성향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ssyut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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