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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주가 바닥친 이유는? 10조원 날아갔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3-12 06:30

안상수 창원시장 두산중공업 방문.(사진제공=창원시청)


두산중공업 주가가 바닥을 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11일 21.44%(980원) 하락한 3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두산중공업은 경영상 어려움 타개를 위해 '일부 휴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10일 고정비 절감을 위한 긴급조치로 근로기준법 46조, 단체협약 37조에 근거해 경영상 사유에 의한 휴업을 요청한다는 방침을 창원공장 직원들에게 전달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의 일부 휴업 검토는 탈원전에 따른 것으로 정부의 7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포함됐던 원자력 및 석탄 화력 프로젝트의 취소로 두산중공업은 10조 원 대 수주 증발에 따른 손실 장기화를 지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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