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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신장내과 병동 및 인공신장실 새단장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이두현기자 송고시간 2020-03-20 10:27

본관 4층 리모델링 공사 마무리, 최고의 장비와 넓고 쾌적한 투석환경 환자중심 진료서비스 제공
전북대병원 신장내과 병동 및 인공신장실 리모델링 완료.(사진제공=전북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환자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내 병동환경 개선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환자중심의 진료서비스를 위해 내원객들의 동선과 진료서비스 연계성 등을 고려한 리모델링을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며, 이 가운데 본관 4층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이전 작업을 완료했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6개월간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한 본관 4층에는 본관 1층의 인공신장실과 응급센터 6층의 신장내과 병동이 이전해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신장내과 병동과 인공신장실의 근거리 배치는 관련 질환의 치료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인공신장실은 이번 이전과 함께 보다 넓은 치료공간에서 투석기기를 25대에서 28대로 증가시키고 최신 기술의 각종 장비를 도입하는 등 최고의 장비와 쾌적한 투석환경 속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대병원은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1월부터 7월까지 본관 5층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본관 7층에 있던 비뇨기과 병동, 본관 3층에 있던 성형외과와 피부과 병동을 각각 이전해 환자중심의 쾌적하고 편리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진료서비스 외에도 병원을 방문하는 내방객이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월에 본관 지하 1층에 편의시설 확충 공사를 완료, 환자 및 내원객, 내부 직원들에게 생필품과 안전한 먹거리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JH 우수상품관&로컬푸드’를 운영하고 있다.
 
조남천 병원장은 “항상 환자와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로 작은 부분까지 고민하고 개선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병원을 이용하는 내원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뉴스통신=이두현 기자] dhlee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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