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지 않고 공적 마스크 구매 가능(성덕동 하나로마트)./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
강릉시가 지난 16일부터 전 강릉시민에게 공급하던 필터 교체용 마스크를 20일 일부 면단위를 제외하고 공급을 마쳤다.
이번 발빠른 코로나19 대응조치로 인해 강릉시민들은 타시군보다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또한 공적 마스크 구매도 무상 공급 효과로 인해 일부 판매처를 제외하고는 무상 공급 이전 보다 구매가 훨씬 편리해져 5부제 때 필요한 사람만 구매가 가능했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 구하기 힘들 때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동참해 전 시민대상으로 필터교체용 마스크를 공급해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추가 필터가 오는데로 다시 제작해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5일 공무원과 시민단체가 힘을 합쳐 전 강릉시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필터교체용 마스크와 필터 100만매를 제작했다.
그리고 김한근 강릉시장은 19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에 더욱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책과 점심시간 전후 4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 등 여러대책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할 방침이다.
강릉시 공적 마스크 판매처./네이버 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