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충북 충주시보건소장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브리핑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충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또다시 발생했다.
21일 충주시에 따르면 금가면 문산리 거주 A씨(59·남)가 이날 오전 9시15분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받았다.
전날 60대 여성 확진자에 이어 충주 8번째 확진자다.
A씨는 지난 17일 발열증상으로 해열제(상비약)를 복용 후 호전됐으나, 20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종합검진 결과 흉부 CT결과 폐렴 소견으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이날 오전 코로나19 최종 확진자로 판정받았다.
A씨는 자가격리 중으로 병상 확인 후 격리 입원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시는 확진자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해 역학조사 중에 있으며, 확인되는 동선에 대해 방역 소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