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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서든어택 접속량 폭주까지! 'BTS 파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위수정기자 송고시간 2020-03-23 10:54

뷔.(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코로나 19로 국내외 공연이 취소되거나 연기된 와중에 게임으로 팬들과 소통을 시도하는 스타가 있어 화제다. 방탄소년단 뷔는 바쁜 스케줄 중에도 아미들과 게임을 통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콘서트가 취소되어 아쉬워하는 팬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
 
특히 뷔는 몇 차례에 걸쳐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을 팬들과 함께 했는데, 지난 19일에 팬클럽 전용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추억의 서든하실 분"이라는 게시물을 남기며 '3전투 6-8서버 방제 아미만'이라며 자신이 플레이할 서버명을 함께 남겼다.
 
직후 해당 서버는 BTS 팬클럽인 '아미'를 비롯한 각종 이용자가 몰리면서 접속 한계치인 500명을 기록하며 포화 상태를 보이는 등 접속량이 폭주했다. 동시간대 타 서버가 10명 안팎의 접속량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확연한 격차를 알 수 있다.
 
또한, 뷔는 ‘서든어택’에 자신의 반려견 이름을 딴 클랜을 개설하며 위버스를 통해 “김연탄 클랜을 만들었으니 아미들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달라”며 “클랜 인원 늘리려고 5만원 투자했는데 열심히 하시는 분에게 클랜마스터를 양도해 드리겠다. 아미들끼리 재밌는 추억 보내시라”고 전하기도 했다.
 
넥슨지티 관계자는 "뷔가 원래 서든 이용자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게임을 즐기는 걸 보니 기쁘다"며 때아닌 특수에 즐거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팬들 역시 “바쁜 와중에도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 와주는 뷔가 정말 고맙다”, “오늘 뷔와 함께 게임했다. 게임매너도 정말 젠틀하고 멋있었다”, “함께 게임하지는 못했지만 뷔가 팬들과 함께하며 힐링하고 있는 것 같아 정말 행복하다” 며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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