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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가스터빈 기동장치 국산화 성공.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재호기자 송고시간 2020-03-23 13:39

 
가스터빈 기동장치 컨트롤 하는장면.(사진제공=한전)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외국제품에 의존하고 있던 가스터빈 핵심설비인 기동장치를 발전 자회사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두산중공업이 제작사로 참여하여 국산화에 성공했다.


가스터빈 기동장치는 회전운동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터빈이 초기에 일정 속도에 도달하도록 도와주는 장치로서, 지금까지 GE, ABB, TMEIC4 등 해외 제작사에서 독점 제작하여 국내 발전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한전은 가스터빈 기동장치를 개발하기 위해 회전체의 속도제어 알고리즘과 같은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를 확보한 후 기동장치 설계를 수행했고, 두산중공업은 한전의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기동장치 제작을 담당했었다.

기동장치는 ‘20년 1월에 한국 중부발전 보령복합발전소에 설치되어 2개월간 테스트를 진행하였으며 전력거래소가 요구하는 기동소요시간을 만족하여 3월부터 본격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전 전력연구원 관계자는“가스터빈은 ‘19년 12월 정부에서 발표한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중 16대 에너지 중점기술에 포함된 미래 핵심기술이다”라며“앞으로 한전은 가스터빈 기동장치의 성공적인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해외수출도 적극 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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