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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온라인게임 ‘레드문’ 부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안준범기자 송고시간 2020-03-24 14:51

황미나 작가 원작인 추억의 1세대 MMORPG 게임 ‘레드문’이 돌아온다

[아시아뉴스통신=안준범 기자]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대한민국 온라인게임을 이끌었던 전설의 게임 레드문(RED MOON)이 부활한다. ㈜해온종합건설(대표: 이진형)은 레드문의 원작 만화가인 황미나 작가와 IP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0년 상반기에 정식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레드문은 국내 온라인게임 1세대를 이끌었던 명작으로 2006년 서비스 종료까지 많은 마니아 층을 보유했던 RPG 게임이다. 

게임 레드문은 천편일률적인 서양 판타지 위주의 게임에서 벗어나 현대 한국과 SF를 잇는 신선한 소재와 색다른 캐릭터, 특유의 속도감과 긴장감으로 유저들을 매료시켰던 게임으로 지금까지도 서비스 재개의 요구가 컸던 작품이다.

㈜해온종합건설의 이진형 대표 역시 1세대 레드문 게이머로서 “그 동안 레드문 게임을 그리워하며 기다려온 많은 팬들뿐 아니라 이번 기회에 처음으로 레드문 게임을 접할 뉴 유저들까지 모두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안정적인 게임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원작자인 황미나 작가는 “온라인게임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레드문에 대한 관심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에 너무나 감사한다.”며 “이번 IP 계약으로 기존의 레드문 게임을 그리워하던 분들에게는 추억을, 모르던 분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드리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미나 작가는 현재 네이버 웹소설에 SF 웹소설 ‘에덴’을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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