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인피니티켓.(사진출처=플라이강원 홈페이지.) |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TCC항공사 플라이강원은 6개월간 국내·국제 전 노선 무제한 탑승이 가능한 상품인 ‘인피니 티켓(Infini Ticket)’을 출시했다고25일 밝혔다.
‘인피니 티켓’은 항공 회원권 개념의 프로모션으로 플라이강원이 취항하는 전 노선을 패키지 성격에 따라 6개월간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한 티켓이다.
플라이강원이 선보이는 ‘인피니 티켓’은 구매 대상에 따라 총 6가지 종류를 판매한다.
본인 1인이 구매하는 ‘인피니 혼행’, 본인+1인 무기명 ‘인피니 커플’, 법인을 대상으로 한 10인 지정 ‘인피니 컴퍼니’ 본인+2명 동반 탑승 ‘인피니 패밀리1’, 본인+3인 동반 탑승 ‘인피니 패밀리2’, 본인+4인 동반 탑승 ‘인피니 패밀리3’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티켓은 원하는 만큼 전 노선 중복 탑승이 가능하다.
실제 탑승기간은 국내선은 2020년 12월 31일 까지로 약 9개월이며, 국제선은 첫 탑승일로부터 6개월간 유효하다.
주말 및 성수기 탑승이 가능하나, 석가탄신일, 노동절, 어린이날 및 추석은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티켓 발권 시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노선에서 국내외 고객들에게 여행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위탁수하물 30kg, 주말 및 성수기 탑승 가능, 사전 좌석 지정 등의 폭넓은 혜택과 함께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양양국제공항의 접근 용이성, 공항주차장 상시 무료 이용, 인터넷 면세품 구매 및 수령 가능 등의 다양한 이점은 ‘인피니 티켓’을 한층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피니 티켓’의 구매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플라이강원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g1as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