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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통당 상록(갑)박주원 후보,“삼성전자 등 대기업 반도체 단지 유치할 것!”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20-03-27 00:35

- 안산시장 재임시 전국 최초 '25시민원실' '25시광장' 유치 전국 벤치마킹 롤 모댈
- 안산의 죽어가는 경제를 살려 내겠다
- 본오뜰에 4차 산업의 비메모리 생산 기지를 반드시 유치 공약
26일 오전 제21대 미통당 안산단원(을)국회의원에 출마하는 박주원 후보가 안산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있다.안산=신영철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미래통합당 안산상록(갑) 지역에 전 안산시장 출신 기호 2번 박주원 후보가 26일 안산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박주원 후보는 안산시장 역임 후 10년 만에 국회의원에 도전하면서 다년간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 보따리를 준비해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장 재임시절 전국 최초 '25시 민원실'의 신화를 재현해 본오 뜰에 첨단공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6일 오전 제21대 미통당 안산단원(을)국회의원에 출마하는 박주원 후보가 안산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 다년간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 보따리를 준비해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다고 밝히고 있다.안산=신영철 기자

이어 박 후보는 “우리나라 제조업을 이끌던 우리의 자부심, 반월시화공단은 이제 내리막길을 걷는 산업단지”라며 “여기에 입주한 1만8,000개의 중소기업이 사라지는 것을 의미하며 26만 근로자의 생계가 막막하다”며 시민의 애로 사항을 대변하는 듯 말했다.

그는 “서서히 죽어가는 반월시화공단이 제 기능을 찾을 수 있도록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 등을 65만평 본오 뜰에 유치하겠다”는 뜻도 드러냈다.

이어 “삼성전자의 도시, 기흥이 메모리 반도체의 메카였다”면 “4차 산업시대의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는 안산이 돼야 한다”며 “안산은 기흥을 뛰어 넘는 첨단 산업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말을 내비추었다.
 
26일 오전 제21대 미통당 안산단원(을)국회의원에 출마하는 박주원 후보가 안산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서서히 죽어가는 반월시화공단이 제 기능을 찾을 수 있도록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 등을 65만평 본오 뜰에 유치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안산=신영철 기자

박 후보는 “문제는 안산의 정치이며 좌파 성향이 강한 여당의 실세가 권력을 독식하고 있는 안산의 상황은 대기업의 투자를 더욱 망설이게 할 것이며, 지역 현안보다 중앙정치에 더 큰 비중과 관심을 두는 정치인은 안산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피력했다.

또 자신의 뜻대로 라면 “반월시화산단은 삼성전자 등 대기업 반도체 회사의 협력업체들로 다시 채워져 죽었던 경제가 살아 날 것”이며 “한양공대와 반도체 연구단지들은 자연스럽게 삼성전자의 핵심 산업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덧 부쳤다.

박 후보는 “서울에서 고급 인력들이 가장 근무하고 싶은 반도체 도시, 안산이 되도록 GTX유치, 신안산선 개통을 서두를 것”이며 “신안산선, 소사원시선, 수인선은 박 후보가 안산시장 재임시 추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던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26일 오전 제21대 미통당 안산단원(을)국회의원에 출마하는 박주원 후보가 안산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서울에서 고급 인력들이 가장 근무하고 싶은 반도체 도시,안산이 되도록 GTX유치,신안산선 개통을 서두를 것”이며 “신안산선, 소사원시선, 수인선은 박 후보가 안산시장 재임시 추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던 일이다”라고 강조하고 있다.안산=신영철 기자

박 후보는 안산시장 재임시절 “현대그룹과 안산돔구장사업을 적극 추진했지만 재선에 실패하면서 후임 시장인 김철민 전 시장이 완전 백지화해 많은 안산시민들이 아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고잔동 신도시에 ‘25시광장’을 개설해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문화시설을 제공했으며 24시간 민원서비스를 통해 ‘안산25시 민원실'을 전국 최초로 열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박 후보는 “시의 낙후된 본오 지구를 깨끗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과 첨단산업, 일자리가 넘치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겠다”라며 "전국 최초로 시행했던 ‘25시민원실’처럼 단원·상록보건소 옆에 ‘25시 건강센터’도 개설해 주민 건강을 꼼꼼히 살피겠다”는 뜻을 약속했다.
 
26일 오전 제21대 미통당 안산단원(을)국회의원에 출마하는 박주원 후보가 안산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유권자들과 기호 2번을 외치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안산=신영철 기자

끝으로 박주원 후보는 "안산시장 재임시절 무산돼 아쉬움이 많은 안산돔구장을 대신해 ‘돔 이코노믹센터’를 개설, 문화예술과 일자리 돔 센터를 운영해 청년, 여성, 노인 등의 일터를 제공하고 먹거리, 일거리, 볼거리 등 ‘3거리’를 창출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sinyouc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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