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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노인요양시설 등 코로나19 취약시설 행정지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3-27 10:19

26일 창원시 의창구 가정복지과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의료복지시설에 대해 긴급 행정지도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 가정복지과(과장 박미숙)는 23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맞춰, 고위험군으로 집단감염 위험이 상존하는 노인의료복지시설에 대해 긴급 행정지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의창구에는 19개소의 노인의료복지시설이 있으며, 이들 시설에는 584명의 입소 여르신과 397명의 종사자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의창구는 이번 행정지도를 통해 입소 어르신과 종사자 등에 대한 발열, 오한, 기침, 인후통 등 의심증상 확인, 외부인 출입통제에 대한 매일 체크∙기록 여부와 시스템 입력 여부를 확인한다.

유증상자 발생 시 종사자는 업무배제, 수급자는 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에 신고∙상담 후 안내에 따라 조치토록 안내했다.

의창구는 코로나19에 시설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 대응사항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복지시설의 수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소독용 분무기와 소독약품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미숙 의창구 가정복지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다소 호전되고 있지만 종식된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해온 대로 방역과 예방관리,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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