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영광군, 주요 관광지 다중 이용시설 휴관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0-03-27 17:49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 중단 권고 현장점검
영광군은 백제불교도래지등 주요관광지에 대해 추가 휴관을 결정했다.(사진제공=영광군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4일부터 코로나 19 감염병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 다중 이용시설 추가 휴관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관광안내소와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내 간다라유물전시관에 대해서만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휴관을 실시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소규모 집단감염의 우려가 매우 높아지고 있어 영광노을전시관을 추가적으로 휴관하고 백제불교최초도래지 탐방승강기 운행을 정지했다.
 
또한, 방문객들이 많은 관광지에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개인 또는 집단 간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추가적으로 노을전시관 휴관과 탐방승강기 운행을 정지하니 4월 5일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관광지 방문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23일부터 코로나 19의 조기종식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고자 집단감염 위험시설 61개소(유흥59·콜라텍2)를 대상으로 운영 중단을 권고하는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매일 현장 방문을 통해 명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명령 미 준수 시 집회·집합 금지 등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jugo333@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