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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임상시험 '우선 승인' 수십만명 분량 보유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3-27 20:08

이스라엘은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3개월 이내에 임상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인터뷰하는 사진 28일/(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이스라엘 특파원 장하준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코로나 임상시험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코로나19 감염 환자 치료 기회를 늘리기 위해 치료제 사용과 임상시험을 우선 승인하면서부터다.

식약처는 27일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 준비를 하는 제약사를 상대로 별도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관련 임상시험을 우선 심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치료 관련 임상시험 11건이 신청돼, 대한감염학회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5건이 승인됐다.

식약처가 임상시험을 승인한 치료제는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 2건, 에이즈 치료제 ‘칼레트라’ 1건, 말라리아 치료제 ‘히드록시클로로퀸정’ 2건이다.

이외에도 식약처는 이뮨메드 6건 외에 10건의 치료목적 사용승인 요청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질병관리본부가 추진하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사업에 협력해 개발에 드는 기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치료에 사용 중인 의약품 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처는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의약품이더라도 질본이 요청할 경우 ‘특례수입’하고 있다. 앞서 에이즈치료제 칼레트라의 시럽 제품 ‘칼레트라액’이 3차례 특례수입을 통해 국내에 도입됐다.

또 코로나19 치료에 사용하는 칼레트라정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정의 국내 공급 현황을 모니터링해 필요한 경우 수입·생산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지난 26일까지 칼레트라정은 1만5000명 분량, 하이드록시클로로퀸정은 약 20만명분을 업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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