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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외신 간담회.. 코로나 대응 신속. 투명성 등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재호기자 송고시간 2020-03-28 12:04

정세균 국무총리.(출처=자료)
[아시아뉴스통신=김재호 기자]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코로나19와의 전쟁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신속, 투명, 혁신, 자율이라는 네 단어로 압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구촌에서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지만 한국의 경우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 총리는 "사람의 이동이 금지되고, 국경이 폐쇄되고, 항공기와 선박의 운항이 금지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한국은 범국민적인 총력 대응의 결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해외 유입 확진자 수를 제외하고 최근 두 자리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일본에 취하고 있는 한국 정부의 조치를 연장할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일본 기자의 물음에 이같이 대답했다.
 
최근 도쿄도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왔는데, 그런 상황이 지속되면 일본인 무비자입국 효력 정지 등의 조치가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 총리는 인류의 역사는 감염병 정복의 여정이었고 인류는 천연두. 결핵 등 숱한 감염병과의 전쟁에서 이겼다"면서 전 인류가 지혜를 모으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도 승리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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