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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익산 코로나 확진자 발생 '미국 입국 20대 대학생' (사진-익산시청 제공) |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전북 익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지난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대학생 A씨(24·익산)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원광대병원 격리치료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한 대학에서 해외 근로체험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입국 당시 증상이 없어 리무진 버스로 익산에 도착해 부모님의 차로 자택에 귀가했다가 다음 날인 27일 오전 11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확진자는 선별진료소 방문까지 집에만 머물렀으며, 부모도 검체 채취후 임시생활시설에 격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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