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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코로나 확진자, 1주일전 담양여행 '딸은 간호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3-29 09:13

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노래방 방역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경남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이 전남 담양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평거동 제우스빌딩 내 마사지숍 '문타이'에서 카운트 업무에 종사하는 5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확진 판정받기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 남편과 아들, 며느리, 손주 등 총 5명과 자차를 타고 전남 담양을 여행했다. 

이에 보건당국은 A씨 양성 판정 이후 경남 함안에 거주하는 아들 가족 3명에게 함안보건소에서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통보했다.

A씨의 남편 역시 진주시보건소에서 검체검진을 실시했으며, 여행에는 동승하지 않았지만 진주시 가좌동 소재 아파트에 함께 거주하는 딸도 검사를 받았다. 딸은 경상대학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로 조사됐다.

검사 결과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A씨의 이동 동선은 29일 오전 11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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