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선관위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여수시의회의원재선거에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정착을 위하여 모든 후보자에게 준법선거 실천 다짐의 서약서를 받았다. (사진제공=여수시선관위) |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전남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의 지역내 감염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의 뜻으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취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수시선관위는 당초 후보등록이 마감되는 지난 27일 오후 7시부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여수시의회의원재선거 후보자가 참석한 가운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할 계획이었다.
선관위는 협약식 대신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여수시의회의원재선거에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정착을 위하여 모든 후보자에게 준법선거 실천다짐의 서약서를 받았다.
정책선거 및 준법선거 실천 결의문에 대한 후보자의 서명은 비방․흑색선전 등 네거티브 선거를 지양하고, 정책경쟁 실천을 다짐하여 후보자들의 정책선거 실천의지를 여수시민에게 보여주는 확약의 의미를 담고 있다.
여수선관위 관계자는 “정책선거 및 준법선거 실천 결의문의 서명을 통해 제21대 국회의원 및 여수시의회의원재선거 후보자가 여수시민과의 정책선거 약속 의지를 표명한 만큼, 유권자도 정당·후보자들이 제시한 선거공약을 꼼꼼하게 비교 평가하여 지지후보를 결정하는 ‘유권자가 만드는 정책선거’의 모범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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