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동교회 정준경 목사.(사진제공=우면동교회) |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마태 26:38)
십자가를 앞둔 예수님은 평온하고 담담하지 않으셨습니다. 죽을만큼 괴로워하셨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고난의 잔을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때 주님은 제자들에게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고 부탁하셨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예수님과 같은 공간에 있었지만, 예수님과 함께 하지는 않았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도 같은 공간에서 예배하지만, 주님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고, 주님 혼자 버려두고 잠을 자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깨어 기도해야 할 순간에 잠을 자면 주님을 버리고 달아나게 됩니다. 주님과 함께 하고 계십니까?
주님, 오늘도 주님과 함께 하게 하옵소서.
오직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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